가을은 탈모에 계절이란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가을만 되면 유독 사람이 붐비는 곳이 있는데 바로 탈모전문병원이라고 합니다. 가을만 되면 탈모가 심해지거나 새롭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가을과 탈모가 무슨 관련이 있길래 그런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 탈모가 유독 심한 이유와 예방법, 전체적인 탈모의 원인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탈모가 유독 심한 이유
가을철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죠? 이러한 날씨의 변화는 우리의 두피에는 매우 불리한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머리에 각질이 쌓이게 되고 모공이 막혀 탈모의 원인이 되죠.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은 가을철이 다가오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고 하죠? 그만큼 본인들이 몸소 체득한 변화가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가을 탈모가 유독 심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앞서말씀드린 가을이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여름에 쌓여있던 안 좋은 원인들이 늦게 나타나는 요인이 더해져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여름 내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땀과 분비물로 안 좋은 영향을 받은 우리 두피는 시간이 조금 지나 가을철에 들어서며 탈모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여름철의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잘 자라고 있던 생장기의 모낭을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로 바꿔버는 거죠.
낮과 밤의 길이에 차이가 나는 것도 두피에 영향을 미쳐 생장기와 휴지기의 모발 주기에 영향이 있는 것도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가을철 탈모가 심한 이유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여름철 땀과 분비물로 인한 두피 손상
- 여름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생장기 모낭의 휴지기로의 이행
- 낮과 밤의 길이 변화에 따른 모발 주기 변화
가을 탈모 예방법
탈모에 도움에 된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진 음식은 사실상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동물성 지방의 경우에 과다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탈모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가을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 균형 잡힌 식단, 동물성 지방(육류) 자제
- 두피각질을 완화하기 위한 샴푸와 린스 – 일반적으로 저녁에 1회 실시하는 게 좋고, 미지근한 물에 3분 이상 헹구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스트레스 조절
- 충분한 수면
- 급격한 다이어트 금지
- 잦은 염색, 탈색, 파마 금지
- 두피 혈액 개선을 위한 적당한 두피 마사지 또는 빗질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유전적 요인이 대표적이죠. 그 밖에도 남성호르몬 분비에 따른 요인과 건조한 날씨, 고온 다습한 날씨 등 전형 반대되는 상황에서도 나타나며, 약물, 갑상선 호르몬 등 어느 한 가지를 꼽기가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탈모라고 하면 남성분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중년 이상의 질환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요즘 탈모 환자의 경우에는 20~40대 남성이 전체 환자의 60%가 넘는 수치를 보일만큼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에도 스트레스나 출산 등으로 인해 부분적인 탈모를 겪는 케이스가 늘어나며 이제 탈모는 단순이 중장년 남성만의 걱정거리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가 겪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2년 전에는 백신 부작용으로 탈모가 나타나며 백신을 맞아야 된다, 맞으면 안 된다는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탈모는 발생한다고 해서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외관상 좋지 않다는 사회적인 통념이 있고, 주위의 시선과는 별개로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어지고 움츠려드는 등 자존감이 떨어져 모든 일에 큰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이상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탈모 종류별 발생 원인
일반적으로 탈모는 원형탈모와 남성형 M자 탈모라고도 불리는 안드로젠 탈모, 휴지기 탈모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각각의 경우 대표적인 발생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원형탈모
원형탈모의 경우 가장 흔한 탈모 중 하나죠. 정수리 부분부터 시작해 동그란 모양으로 점점 영역이 늘어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원형탈모는 자가면역계 질환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고 합니다.
2. M형 탈모(안드로젠 탈모)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로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으로로 꼽힙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탈모가 있는 경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부모 모두에 탈모가 있는 경우에는 그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 세대를 걸쳐 나타나기도 하는데 할아버지가 탈모가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물론 가족력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남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에 비해 활동적이고, 열이 많다고 합니다. 이는 두피에도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거울을 보며 앞머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진다고 느껴지신다면 늦기 전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3. 휴지기 탈모
우리 모발은 생장기와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일정한 사이클을 이루며 자라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하루 평균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수가 100개를 넘어가는 날짜가 몇 개월 지속될 경우 보통은 휴지기 탈모로 보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과로, 두피에 발생되는 염증, 계절 변화 등 여러 가지 복잡적 원인으로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발생되는 급성 휴지기 탈모의 경우에는 원인이 해결되면 다시 모발이 자라나기도 하지만 만성 휴지기탈모의 경우에는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아예 나지 않아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초기에 진단을 받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철 탈모가 늘어나는 이유와 예방법, 탈모 종류별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차갑고 건조해지는 계절입니다. 두피 건강은 물론 독감 걱정도 해야 되는 시기인데요. 환절기 적절한 식습관과 위생수칙을 생활화해 모두 건강한 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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