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원인 증상 사망률 예방방법 총정리

9월 13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패혈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세계 패혈증 연맹에서 지정한 ‘패혈증의 날’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무시무시한 사망률을 자랑하는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사망률, 예방방법 등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증이란?

페혈증은 우리 몸속에 침입한 미생물을 퇴치하기 위해 일어나는 우리 몸 안의 반응으로 인해 장기에 전반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점차 진행되며 혈압이 낮아져 패혈증 쇼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혈증은 국내에서는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에 들어갈 만큼 위험한데요. 매년 그로 인한 사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별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되는 질병입니다.

특히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노인이나 어린아이, 임산부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하니 정말 무서운 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혈증, 급성 패혈증 원인

폐혈증-원인
출처 : 헬스인뉴스


패혈증의 원인

패혈증의 주요 원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 미생물입니다. 폐렴, 소화기 감염, 혈액 감염(균혈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 후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염증이라는 이름이 붙는 증상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폐렴, 복막염, 담낭염, 신우신염, 뇌(수)막염, 요로감염 등의 염자가 들어간 질병들의 경우에는 미생물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이 물리거나 수술을 받는 중에 발생되는 세균 감염, 식중독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급성패혈증의 원인

급성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한 2차 증상을 통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감염 후 세균이 증식해 전신에 퍼지게 되는 경우 장기 손상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암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중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염되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정말 주의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패혈증 증상

폐혈증-증상
출처 : 김포우리병원


패혈증 초기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그렇다 보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죠.

38도 이상의 고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로 36도 이하의 저체온증이 오기도 한다고 하니 일반인이라면 쉽게 알아채기 어려운 까다로은 증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흡(분당 24회 이상)이나 맥박(분당 90회 이상)이 빨라지고,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온몸에 반점이 나타나거나 혈액량 저하로 인해 피부색의 변화, 염증 반응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나 혈액 검사 시 백혈구의 수가 증가하거나 눈에 띄게 감소하는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화기 계통에 감염된다면 구토나, 설사,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소화기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패혈증은 온몸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좋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사망률이 높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사망률의 세계 평균치보다 더 높기 때문입니다.


패혈증 사망률

폐혈증-혈액염증
출처 : 픽사베이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 당 12.5명으로 주요 사망원인 9위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쇼크가 올 경우 사망확률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 초기에 감기몸살인 줄 알고 무심코 넘겼다 항생제 투여가 늦어지면 사망률은 더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수치로 살펴보면 중증 패혈증의 사망률은 35% 내외, 패혈증 쇼크의 경우 40~60%, 호급곤란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무려 80%까지 사망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서 항생제 투여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패혈증의 경우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면 완치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감염성 질병이라 항생제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가벼운 증상이라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병원에 들러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노인, 어린이, 임산부의 경우에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패혈증 예방방법

폐혈증은 미생물의 감염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습관을 갖고, 영양제도 될 수 있으면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또한 나이에 따라 주기적으로 폐렴구균이나 파상풍과 같은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고 받는 게 중요합니다. 위생관리는 기본이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방법, 사망률 등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질환은 사망률도 높지만 생존을 하더라도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매우 큰 질병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고요. 여러 번 강조해 드린 대로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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